79년도 성수동 중앙시장 집 그리고 손자와 외할머니, 외할아버지, 그런데 칼라사진이네?
추억사진들을 한장한장 매일 시간이 되면 한장씩 훑어보고
엄마와 함께 기억을 떠올려 보려고 노력한다.(일종의 치매예방이다)
엄마의 기억속에는 아직도 또렷한 성수동 중앙시장 집이다.
아직도 찾아갈 수 있다고 한다.
사진 속 주인공은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, 똘똘이오빠이다.
조카와 빼다박은 모습이다.
이모에게 한번은 이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보내주었는데
배꼽을 잡고 웃었다.
너무 판박이라서.
역시 유전자의 힘은 속일 수가 없다.
예전에는 500만원하던 집값. 지금은 수억으로 올라서
우리는 거들따도 볼수도 없는 집값일것이라고 한다.ㅋㅋㅋ
그런데 이 시절도 칼라사진이 보급화가 되어있다니????????
이런 추억사진을 엄마는 많이 찍어두라고 한다.
청춘이 너무 좋다고 했다. 모든순간이 아름다운추억이라 아쉽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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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명은 갈비 (0) | 2024.04.20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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